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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속초여행 : 속초에서 겨울바다와 일출을 만끽하다.

by 나무길잡이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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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속초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원래 강원도를 좋아하다 보니까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거의 11년 만에 가면서 블로그 운용을 시작하면서 이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도 느껴보시라고 여행일정의 내용을 여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속초여행을 시작하며

다들 아시다시피 속초는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해양도시로, 설악산과 청초호, 영금정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속초아이 대관람차, 속초중앙시장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나는 12일 동안 속초에서 겨울바다와 일출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여러분도 제 여행기를 보시면서 속초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날,

속초역에서 하차하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속초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씨크루즈호텔이라는 곳이었는데 이곳은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객실과 편안한 침구, 깨끗한 욕실 등을 갖춘 호텔로,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객실의 창문을 열어 바다를 바라보았는데 파란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나는 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커피와 쿠키를 먹으며 잠시 쉬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호텔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벨라쿠치나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이곳은 트러플 파스타와 라자냐가 유명한 곳으로, 웹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트러플 파스타와 라자냐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는데 트러플의 향과 크림의 진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웠고, 라자냐는 소스와 치즈가 잘 어우러져 쫄깃하고 부드러웠고 식전빵도 따끈하고 바삭해서 좋았고 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랑호 전경

점심을 먹고 나서 나는 영랑호로 향했습니다. 영랑호는 속초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인공호수로, 설악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영랑호 주변을 산책하며 설악산의 웅장함과 바다의 푸름을 감상할 수 있었고 그리고 영랑호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는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영랑호에서 산책을 마치고 나는 다시 속초시내로 돌아왔습니다. 속초아이대관람차를 타고 싶었는데, 일몰시간에 맞춰서 타기로 했습니다.

일몰시간은 오후 525분으로 일몰시간 전에 호텔에 들러서 잠시 쉬고, 시간이 되면 다시 나와 속초아이대관람차로 갔습니다.

속초아이대관람차는 속초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47미터 높이의 대관람차로, 속초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관람차에 탑승하고,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속초의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들고, 속초시내의 불빛들이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정말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관람차를 내리고 속초해수욕장을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았는데 해가 진 후에도 바다는 여전히 매력적이었으며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와 바람이 스치는 소리가 들리고, 바다의 향기가 코를 자극했습니다.

저녁식사는 속초중앙시장에서 했는데 속초중앙시장은 속초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각종 해산물과 먹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시장을 구경하면서 게살튀김, 어묵, 닭강정, 호떡 등을 사 먹었는데 모두 신선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게살튀김은 바삭하고 촉촉해서 입맛을 돋우었는데 나는 이런 먹거리들을 호텔로 가져가서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텔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서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감동과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속초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

둘째날은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일출 시간은 오전 740분이었는데 호텔에서 제공하는 일출 알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속초의 대표적인 해변인 속초해수욕장으로 갔는데 바다색이 정말 아름다워서 겨울에 가기 좋아요!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모래사장에 앉았는데 해가 뜨기 전에는 하늘과 바다가 어둡고 조용했는데 나는 이 고요함을 즐기며 기다렸습니다.

곧 해가 뜨기 시작했고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들고, 해가 서서히 높아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나는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해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일출을 보고 나서 저는 호텔로 돌아와서 조식을 먹었는데 조식은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샐러드, 토스트, 계란, 베이컨, 요거트, 과일, 커피 등을 먹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조식을 먹고 나서 저는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속초시내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자연보호구역으로, 설악산과 청량폭포, 신흥사, 울산바위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있는 곳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에 도착해서 입장료를 내고, 케이블카를 탔는데 케이블카는 설악산의 중턱까지 올라가는 관광용 교통수단으로, 케이블카 안에서 설악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를 내리고 울산바위로 향했는데 울산바위는 설악산의 봉우리 중 하나로, 6개의 바위가 울산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울산바위까지 가는 길은 계단과 산길이 섞여 있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도전정신을 발휘해서 울산바위까지 도착했고 울산바위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바위와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울산바위의 위엄에 감탄했습니다

울산바위에서 내려오고 저는 점심을 먹었는데 점심은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섭국이라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이곳은. 설악산의 특산물인 산채비빔밥과 산채전골이 유명한 곳으로, 웹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고 산채비빔밥과 산채전골을 주문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저는 설악산국립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청량폭포, 신흥사, 권금성, 비룡폭포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하나씩 구경하면서 설악산의 자연과 문화를 즐겼습니다.

특히 신흥사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사찰로, 불교의 신앙과 예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신흥사에서 불상과 탑과 벽화를 감상하고, 불교의 평화와 안식을 느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을 둘러보고 저는 다시 속초시내로 돌아와서 속초중앙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싶었습니다속초중앙시장은 속초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각종 해산물과 먹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시장을 구경하면서 오징어, , 홍합, 김치, 과자 등을 사고, 닭강정, 호떡, 어묵, 물회 등을 먹었습니다.

모두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오징어는 살아있는 것을 고르고, 바로 잘라서 먹을 수 있어서 신선함이 느껴졌는데 이런 쇼핑과 먹거리를 즐기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저는 호텔로 돌아와서 12일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속초 여행일정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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